스킨 베리어 카밍 로션
온그리디언츠
온그리언츠 스킨카밍 로션을 최근에 꾸준히 써봤는데, 이름처럼 진정에 꽤 충실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바를 때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부담이 없었고, 제형이 묽은 크림 같은데 피부에 올리면 빠르게 스며들었어요 끈적이거나 무겁게 남는 느낌이 없어서 바르고 바로 밖에 나가거나 옷 입어도 불편하지 않았고, 특히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붉을 때 바르면 진정되는 게 눈에 보였어여!! 민감할 때 쓰기 좋은 로션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고 생각했요..💕 지성도 건성도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주 건조한 사람은 보습력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신 트러블 나기 쉬운 피부나 자극 덜 가는 제품을 찾는 사람한테는 꽤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바른 다음날 피부 표면이 편안해지고 거친 느낌이 줄어서 다음날 메이크업도 잘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