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킨씬 스팟패치는 얇아서 들뜸 없이 피부에 잘 붙어요. 사이즈도 두 가지라 트러블 크기에 맞춰 쓰기 좋고, 72매에 3천원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붙여도 티가 거의 안 나서 밖에 있을 때도 편하게 쓸 수 있고, 붙인 후 화장해도 자연스러워요. 평소엔 올리브영 제품을 구매해서 썼는데 가격은 거의 절반인데 효과는 큰 차이가 없어요. 트러블 패치는 앞으론 이걸로 정착할거에요.

이지덤 뷰티 퀵카밍을 여드름 난 부위에 붙여봤는데 확실히 진정 효과가 빠르게 느껴졌어요. 피부에 밀착감이 좋아서 움직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메이크업 위에도 깔끔하게 붙더라고요. 수분이 충분히 유지돼서 붉은 자국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됐어요. 다만 크기가 조금 작아서 넓은 부위엔 여러 개를 붙여야 하고, 가격이 다른 밴드보다 살짝 높은 편이에요. 그래도 트러블 진정용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케어플러스 상처 커버 스팟 패치를 트러블 위에 붙여봤는데, 얇고 투명해서 피부에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외출할 때도 부담이 적었어요. 방수 기능 덕분에 세안이나 샤워할 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붙인 부위가 금방 진정되어 상처 관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지성 피부에는 밀착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큰 상처에는 사용이 조금 불편했어요. 가격도 합리적이라 가성비 좋게 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