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 앤 바알리 코롱


bori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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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 앤 바알리 코롱

조말론

188,000
​처음 뿌리면 블랙커런트의 상큼함과 바이올렛의 촉촉한 풀잎 향이 살짝 스쳐 지나가는데, 이내 이 향수의 진인공인 보리의 고소함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황금빛 보리밭 사이에 핀 소박한 꽃들을 구경하는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다만 조말론의 코롱 라인인 만큼 지속력은 조금 아쉬운 편이에요. 향이 금방 피부에 스며들어 '내 원래 살냄새'처럼 변하기 때문에, 은은한 잔향을 즐기기에는 좋지만 강한 존재감을 원한다면 공병에 담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