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이 마스크는 붙이는 순간 얼굴에 촉촉한 유자 에센스가 듬뿍 퍼지면서, 피부가 즉각 환해지고 생기 있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시트가 젤리-랩핑처럼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에센스가 흘러내리지 않고 잘 흡수돼, 보습감이 꽤 지속되는 편이에요. 유자 유래 비타민P와 나이아신아마이드 덕분인지 사용 후 피부가 한층 맑아 보이고, 칙칙함이 옅어진 듯했고요. 지성 피부인 제 경우에도 유분감이 과하게 남지 않아 답답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유자 특유의 은은하면서 상큼한 향 덕분에 마스크 하는 동안 기분까지 리프레시되는 점도 좋았고요. 단 한 번만 사용해도 얼굴이 좀 환해지고 부드러워져서, 칙칙함이나 푸석함이 신경 쓰이는 날에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