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방향제 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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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방향제 레몬

다이소

2,000
뚜껑을 열자마자 확 느껴지는 건 정말 시원하고 상큼한 레몬향이에요. 달콤한 느낌보다는 약간 청량한 비누향 섞인 레몬향이라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어요. 여름엔 물론이고, 겨울철처럼 환기 자주 못 하는 날에도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냉장고 탈취제처럼 강한 냄새가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라 방, 거실, 욕실 어디에 둬도 어울려요.
는 처음엔 현관 쪽에 두었는데, 문 열고 들어올 때마다 그 상큼한 향이 반겨주니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나중엔 화장실이랑 드레스룸에도 하나씩 옮겨봤어요. 특히 드레스룸에서 효과가 정말 좋았어요. 옷에 남아 있던 약간의 꿉꿉한 냄새가 사라지고, 옷장에서 옷 꺼낼 때마다 산뜻한 향이 나는 게 진짜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