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원스너글 포근한 섬유탈취제 허거블 코튼향을 요즘 진짜 잘 쓰고 있어요. 사실 저는 침구나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섬유탈취제를 뿌리거든요. 기존에 쓰던 건 향이 너무 강하거나 금방 날아가서 아쉬웠는데, 이건 이름처럼 포근한 코튼향이라 은근하게 오래 가는 느낌이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처음 뿌릴 때는 상큼하고 산뜻한 비누향?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살짝 화이트 머스크 풍이 퍼지면서 부드러운 침구 향수 같은 느낌이 돼요. 그래서 옷장 안에 넣어둔 니트나 패딩에도 뿌려두면 꺼낼 때마다 새 옷 같고 기분이 좋아져요. 특히 잠들기 전에 침구에 살짝 뿌리면 세탁한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포근한 향이 나서 숙면에도 도움되는 것 같더라고요.물 얼룩이 남지 않는 것도 좋고, 향이 과하지 않아서 회사 옷이나 교복에 뿌리기 부담도 없어요. 데일리하게 계속 쓰기 좋은 섬유탈취제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