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뚜껑을 열면 묽은 크림이 아니라, 연고나 바세린처럼 아주 단단하고 꾸덕한 고체 밤제형이에요. 사용감: 이걸 손가락으로 살짝 떠서 피부에 올리면, 신기하게도 피부 온도에 사르르 녹아들면서 부드러운 오일처럼 변해요. 그리고 피부 위에 얇고 튼튼한 보습 코팅막하얗게 일어나고 심지어 갈라지기까지 했던 발뒤꿈치에 듬뿍 바르고 양말 신고 잤더니, 며칠 만에 정말 말랑말랑하고 매끈하게 변했어요.을 한 겹 싹 씌워줍니다.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알로에 특유의 시원하고 건강한 풀 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바를 때마다 기분이 편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