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네이밍은 틴트만 사용해봤었는데 네이밍 블러셔 중 야미 컬러가 여쿨라 블러셔로 유명한 템이라서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질감 : 엄청 포슬하고 매트한 파우더 블러셔 질감입니다 파우더 블러셔 중에서도 약간 촉촉함이 있는 제품이 있고, 아니면 완전 파우더리한 제품이 있는데 후자에 해당하는 제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극건성 분들이 사용하시면 좀 건조함을 느끼실 것 같고, 매트한 피부 표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습니다
색상 : 엄청 흰기 가득한 연핑크 색상입니다! 90% 흰색에 10% 핑크 비율로 조색된 느낌의 엄청 흰기가 강한 핑크색이에요
발색 : 17~19호 피부톤 기준으로 단독 발색했을 때 그렇게 색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독 사용보다는 다른 블러셔랑 같이 섞어서 사용해주고 있어요 먼저 발색이 진한 블러셔를 올려준 후에 야미를 사용해주면 채도가 살짝 눌리면서 조금 더 밝고 뽀용한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색상이 연한 편이라서 저는 브러쉬 보다 파우더 퍼프로 발색하는 게 조금 더 좋았어요 대신 여러번 많이 올리면 볼이 건조해질 수 있어서 깔끔하게 1~2번 정도만 발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트하고 보송한 블러셔 표현을 좋아하면서, 블러셔 색상 조절을 하는 게 쉽지 않으신 분들께 불타는 고구마가 되지 않게 색감을 눌러줄 수 있는 베이스 블러셔 용도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