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오 마이 래쉬 마스카라 6호 쌩얼 카라는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속눈썹을 살려주는 제품이에요. 뭉치지 않고 번짐이 거의 없어 데일리로 쓰기에 부담 없이 좋고,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연출이 강점이에요. 반대로 존재감 있는 속눈썹을 원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고, 컬링이나 길이 강조 효과는 미미했어요. 클렌징은 쉽게 되지만 속눈썹을 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