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


먀먀먀먀먀먀
지성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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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

[05 끼 많은 복숭아인 척]

릴리바이레드

13,000
촉촉하고 광이 돌면서도 코팅된 듯 반짝여서 입술에 바르면 입체감 있고 생기가 느껴져요
색상은 살짝 핑크빛이 돌면서 복숭아 색 특유의 부드럽고 달달한 기운이 있어서 쿨톤 + 여쿨 계열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고 웜톤 분들한테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을 컬러예요 데일리로 바르기도 좋고 포인트 주고 싶을 때도 쓰기 좋은 색감 있고요 

제형은 코팅 틴트라서 처음 바를 때 윤기가 있고 광택감이 살아있는 편인데 너무 겉도는 느낌은 아니어서 좋았어요 입술 라인 따라 좀 진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한데 손가락이나 퍼프로 두드려서 펴 바르면 경계 덜 생기고 자연스러워져요 착색도 예쁘고 어느 정도 지속돼요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살짝 지워지는 부분은 있지만 전체 분위기가 유지되는 편이에요 

단점이라면 뚜껑 잠금이 완전히 단단하지 않아서 가방 속 들고 다닐 때 조심해야 되고 촉촉함 + 광택감이 좋은 반면 유분 많거나 입술이 건조한 날엔 끈적이거나 약간 미끄러운 느낌 들 때 있어요 그리고 지속력이 “완전 오래가는 풀 커버 틴트” 수준은 아니고 틴트+광 느낌 유지되는 시간이 괜찮은 수준이라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