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 심이 단단하면서도 너무 뻣뻣하지 않아 힘 조절만 잘하면 결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릴 수 있었고, 초보자도 쉽게 다루기 좋았어요. 특히 4호 애쉬브라운은 붉은기 없는 차분한 회갈색 톤이라 흑발이나 다크 브라운 헤어에 잘 어울리고, 경계 없이 부드럽게 블렌딩돼서 내 눈썹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줘요. 한쪽에는 스크류 브러시가 있어서 그린 뒤 빗어주면 색이 균일하게 퍼지면서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이 완성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