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웜에게 찰떡인 색 : 아주 찰떡입니다. 너무 붉지도 않고 너무 탁하지도 않고 맑은 톤다운된 느낌?! 아주 갈색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올리면 적당히 톤다운된 브라운끼 도는 레드로 발색되어서 색 너무 예쁩니다-!
➡️ 여리여리한 발색 : 발색이 과하지 않아 양 조절하기가 쉬워요. 티가 나는듯 안나는듯한 느낌! 여러번 덧바르면 점점 진해집니다. (사진 속 손바닥은 4번 덧발랐을 때 발색사진) 착색은 거의 없습니다. 손으로 블렌딩하고 멀리서 보면 약간은 티가 나요. 피부가 살짝 자극받았을 때 붉은 정도?
➡️ 적당한 글로시함 : 과하게 글로시하지 않아서 치크로 올려도 부담스럽지 않고 예뻐요.
➡️ 거부감 없는 달콤한 향 : 정확히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는데 달짝지근한 향이 나요. 바닐라향?! 은은하게 나서 좋습니다.
❗️ 발색 확인 필요 : 바르고 시간을 좀 두고 색 확인을 해야해요. 처음에는 너무 진하게 발랐나? 싶게 발색되는데 계속 두드리면 색이 완전 연해집니다. 그래서 그거 보고 몇 번 더 바르면 또 너무 빨개져요. 한 3 번정도까지는 덧발라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계속 두드리면 색 연해집니다.
❗️ 생각보다 끈적함 : 치크로 바르면 잘 안느껴지는데 립으로 발랐을 때는 많이 찐득해서 별로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립보다는 치크로 쓸 때 더 색감이 예쁘다고 생각해요. 립으로 쓰면 주름 부각도 좀 있고 끈적여서 립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