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원과한 마스카라 효과보다는 자연스럽게 속눈썹을 또렷하게 보이고 싶어 선택한 제품입니다. 에뛰드 오 마이 래쉬 쌩얼카라 6호 블랙틴트는 투명 마스카라처럼 가볍지만, 블랙 컬러가 은은하게 더해져 속눈썹 본연의 색을 짙게 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속눈썹이 길어 보이면서도 마치 원래 눈매가 또렷한 듯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제형이 가볍고 뭉침이 거의 없어 여러 번 덧발라도 깔끔했고, 데일리 메이크업이나 노메이크업 룩에 특히 잘 어울렸습니다. 컬링 고정력은 강하지 않지만 가볍게 올린 뷰러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세안 시에도 손쉽게 지워져 부담이 없었습니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분들께 적합한 마스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