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파우더 제품 중에서 내장 퍼프가 마음에 들었던 적이 많이 없었는데 바닐라코 파우더는 내장 퍼프가 통통하고 퀄리티가 좋아서 내장퍼프 그대로 사용해도 파우더가 고르게 묻혀지고 뭉치지 않게 잘 발려서 좋았어요!
그리고 파우더 엄청 입자가 곱고 뚜껑 등에 덜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꼭 개봉하실 때 스티커를 다 제거하지 마시고 절반 혹은 4분의 1만 잘라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티커를 다 개봉하면 덜어서 사용할 때 양조절이 안 되어서 와르르 쏟아질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저도 스티커는 일부만 제거하고 뚜껑에 조심히 덜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분이 올라온 곳에 사용해주면 유분도 잘 잡히고 요철 커버도 잘 해주는 편이라 무난한 파우더라고 생각합니다 내장 퍼프로 발라고 좋고 뚜껑에 덜어낸 뒤 브러쉬에 잘 먹여준 후 사용해도 너무 바싹 구워지지 않고 적당히 유분만 걷어줘서 좋았어요 대신 화장품 특유의 향기?가 있는 편이라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혹시 모르니 한 번 테스트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