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백합 플로럴 향이지만 초반엔 꿀 섞인 달콤함도 같이 느껴졌어요. 한 방울만 뿌려도, 움직일 때마다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지속력이 정말 놀라워요—48시간은 물론, 빨래 맡은 듯 향이 지속되더라고요. 속옷이나 손수건, 팔찌에 콕콕 찍듯 사용하면 세련된 향이 계속 나요. 자극 없이 순하고, 피부에 닿아도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내부 향이 없어지면 ‘다시 사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소장 가치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