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00원오일과 워터층이 섞이면서 은은한 반짝임이 생겨서 그 모습마저 예뻐요.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디테일이 소비자로서 만족감을 주는 것 같아요. 사용감은 예상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세안 후 토너 대용으로 뿌리기도 하고, 중간중간 수분 보충용으로도 뿌리는데 미스트처럼 안개 분사되면서 피부에 자극 없이 착 감겨요. 특히 저처럼 피부에 손을 대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겐, 손 안 대고 촉촉함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용 후에는 피부가 마치 마스크팩 한 장 한 듯 은은하게 촉촉해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