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의 웨이트리스 스킨 파운데이션은 그냥 세미매트가 아니라 건성들이 촉촉한 윤광을 살리면서 밀착력있게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쓰기 좋은 파운데이션이었어요. 처음 바르면 굉장히 촉촉하고 촘촘한 컬러파우더가 들어있는 파데의 느낌이 납니다. 아무래도 촉촉한 느낌의 파데다보니까 흔들어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발림성이 매우 부드럽게 발립니다.
📓이게 바르고 난 후에 마르면서 픽싱이 되는 느낌이라 바를 때 얼굴위에서 말라버리지 않아서 초보자분들도 바르기 쉬운 파데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지성피부 입장에서 말하자면, 제가 쓰는 세미매트,매트인 다른 파데들보다 지속력이 매우 아쉬웠어요. 퇴근할 때쯤 다른 파데도 코부분이나 이마, 티존은 다 얼룩덜룩하게 지워지긴 하지만, 이 파데는 아예 파데자체가 유분과 섞여 녹아 없어지는 느낌...? 지성분들에겐 놉! 건성분들에게 좋은 파데라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컬러가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21호 쓰는 피부 기준으로 샌드 컬러 사용해줬는데 평소 사용하는 베이스 컬러보다 훨 어둡게 느껴지더라구요. 대신 실제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발려서 촉촉세미매트(?)치고는 커버력이 있는 느낌... 그래도 한 톤 업해서 쓰는 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