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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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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메디큐브 (medicube)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베이비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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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농담으로는 '인생의 주름이 얼굴로 표현된다'고 했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누라의 권유로 처음 써본 피부 디바이스가 바로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였습니다. 이름부터 '프로'라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써보니 이거 꽤 재밌는 친구더군요.

일단 붉은빛, 파란빛이 번갈아 가며 얼굴에서 반짝이는 모습이 뭔가 미래형 스킨케어 같달까요? 마치 아이언맨이 뷰티 케어에 눈을 뜬 느낌. 간단히 말하면, 이 기계는 피부에 좋은 성분을 '억지로라도' 넣어주는 똑똑한 마사지기입니다. 진동도 있고, 따뜻한 열감도 은근히 기분 좋고, 특히 눈가나 팔자 부위에 집중해서 사용하니까 한두 주 지나고 나서 거울 속 제 얼굴이 살짝 달라 보이더군요.

피부가 더 탱탱해졌다고나 할까요. 예전엔 화장품만 바르면 겉돌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흡수’가 된다는 게 뭔지 알겠더군요. 주름이 아예 사라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덜 도드라지고 얼굴 선이 조금 더 또렷해진 느낌. 특히 모공이 줄어들면서 피부 결이 매끈해졌다는 건 아내도 인정했습니다.

사실 남자가 이런 거 쓰는 거 쑥스럽기도 한데, 기계 하나로 피부가 좋아진다니까 은근히 재미 붙이게 됩니다. '오늘은 붉은빛으로 리프팅, 내일은 파란빛으로 진정' 뭐 이런 식으로 자기만의 루틴도 생기고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충전도 오래 가서 귀찮을 틈이 없네요. 팔자주름이 고민이라면, 저는 이 친구를 강력 추천합니다. 단, 아내와 딸과의 ‘사용 시간 배틀’은 감수하셔야 할 겁니다. 그만큼 인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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