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쩜입니다❤ 이번에 리뷰에서는 #올리브영 에서만 팔고 있는 #에뛰드 의 #마스카라픽서 에 대해서 자세하고 간결하고, 요점만 집어서 써보도록 할께요:b

제가 그 전까지는 아리따움의 픽서를 썼었는데 다 써서 뭘 써볼까 하다가 며칠전에 올리브영에 가니까 제가 아는 기존의 에뛰드 픽서가 아닌 다른 픽서가 있어서 가격도 6500원으로 저렴하기에 한번 사봤어요! 일단 외관은 본래의 픽서와 그리 다르지 않게 흰색의 무광 케이스에 핑크끼가 도는 뚜껑부분이 있고, 사실 외관은 이름이랑 형태랑 조금 바뀐 것 빼고는 거의 다 유사했어요 종류는 2가지, 내추럴과 블랙이 있었고 저는 티가 나는 픽서보다는 자연스럽게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픽서 겸 마스카라를 가지고 싶었어서 01 내추럴을 선택해주었어요! (블랙은 내추럴보다는 더 블랙끼가 돌지만 조금 반투명한 블랙색상의 느낌이에요)

처음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워낙 테이프도 많이 붙어져 있었고 스티커 자체가 잘 떨어지지가 않아서 저렇게 자국 다 남았는데 떼면은 끈적끈적한 부분이 남을까봐 포기했어요😭 ☆강력한 코팅으로 처짐, 번짐없이 속눈썹을 고정해주는 픽서☆ :이전의 제가 알던 에뛰드 픽서는 픽싱되는 속도는 조금 낮아도 지속력은 오래 갔었는데 새롭개 나온 닥터 마스카라 픽서는 과연 단점을 보완하고 더 좋아졌을지 정말 기대되었어요!

일단 솔은 제가 기억으로 되짚어보면 본래의 솔보다 조금 더 덜 통통해진 기분이에요! 살짝 약간 비유를 해보자면 1~2kg 빼진 느낌? ㅎㅎ 그리고 솔 한올한올과 안의 공간 사이사이까지 반투명한 픽서액을 적당히 머금고 있는데 그 양이 사실 조금 많은 감은 있더라고요! 그래도 입구에 적당히 덜어내면은 많다고 생각들지는 않아서, 꼭 입구에서 바를 양만큼 적당히 덜어내어서 사용하세요! 입구에서 안 덜고 그대로 제가 발라봤을 시에, 하얗게 덩어리지면서 뭉치더라고요ㅜㅜ 그리고 솔도 너무 까칠하지 않아서, 제가 눈주변도 살짝 살이 얇고 예민해서 너무 거칠거나 자극이 가는 모를 거진 마스카라를 사용해주면 눈 주변이 금새 빨개지는데 이 픽서의 모는 그러지 않았어요!

액을 손에다가 입구에서 덜지 않고 그대로 발라보았는데, 그냥 살짝 덜끈적거리는 투명물풀바르는 느낌이였어요ㅎㅎ 저는 솔에서는 반투명한 색상으로 보여서 반투명한 흰색인줄 알았는데 제가 넓게 펼쳐서 발라서 그런건가봐요! 그래도 속눈썹 위에서는 덕지덕지 발라서 뭉치지 않는 이상, 흰색으로 발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바르고 몇분동안 말린 후에 (움짤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손으로 비벼보았는데 그때까지도 다 마르지 않고 끈적함도 어느정도 있고 지워지더라고요:( 물론 완벽하게 픽싱되고 나서는 그런 점은 없었지만 위에서 픽싱되는 시간이 의외로 오래 걸렸어요 그리고 용액의 찐득함도 속눈썹 위에 조금 많이 발라줬을 시에는 끈적함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일단은 뷰러도, 픽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제 눈을 가지고(?) 왔어요 제가 속눈썹이 빨리 쳐지는 편이라서 사진으로도 티가 잘 나다싶이 거의 다 눈 밑으로 축 쳐져 있어요:( 급기야 저때 속눈썹 몇 가닥은 제 눈동자 찔러서 눈 빨개지기 전에 재빨리 찍었답니다...!

픽서를 발라주었는데 확실히 전보다 조금 더 컬링도 되고 롱래쉬 기능도 되면서 바짝하게 고정된게 잘 티가 날랑가요..? 개인적으로 한번에 많이 바르기에는 뭉칠 위험이 커서 엄청 덜어내고 전체적으로 한번 발라주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다시 조금만 묻혀서 발라주는 방법이 조금 귀찮을지는 몰라도 실패할 확률이 가장 적은 것 같아요 솔이 제가 평소에 쓰던 마스카라 솔보다는 조금 통통해셔 속눈썹 언더에 바를 때 묻을 수도 있을까 걱정되었었는데, 그럴 때에는 솔을 가로나 세로로 세워서 집은 다음에 양옆으로 지그재그하듯이 발라주면은 언더에 쉽게 바를 수 있었어요! zz

뷰러를 한번 더 찝어주고 왔는데, 확실히 전보다 더 컬도 더 들어갔고 실제로 한 쪽은 안하고, 한쪽은 뷰러를 하고 밖에 5시간동안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확인해보니 물론 둘 다 덜 쳐지고 컬이 유지되었지만 뷰러로 한번 더 찝어준 쪽이 컬이 더 풍성한듯한 느낌이였어요 단, 립앤아이 리무버로 지워봤을 때 끝부분 위주로는 금새 잘 지워졌지만 뿌리쪽 부분은 오히려 물렁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처럼 잘 안지워져서 몇분동안 애를 썼답니다😂 립앤아이 리무버로도 뿌리쪽은 잘 지워지지 않았어서 눈 주변 피부가 예민한 저는 눈이 금새 따가워졌었어요:( (물론 이 점도 액을 어떻게 바르냐의 차이점인 것 같아요! 한번은 또 윗 사진보다 적게 바르니 그때까지 안지워지지는 않았더라고요! 사진을 찍을 때에는 조금 적당량보다는 많게 발라줬었어요) 🙆‍♀️장점 1. 값싼 가격 :역시 에뛰드는 에뛰드였어요❤ 본래의 마스카라 픽서보다는 500원 더 비싼 6500원이지만, 이만큼 싼 픽서는 아리따움 제품이랑은 더 이상은 없는 것 같아요! 세일기간 노려서 사시면 4~5000원대에 값싸게 사실 수 있어요:) 2. 자연스러운 표현 :저는 한올한올 올라가고, 그냥 뷰러만 찝은듯한 자연스러운, 쉽게 말하면 시선이 속눈썹으로 가지 않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좋아해요! 물론 두가닥씩 정도는 뭉치기는 했지만 액이 투명하기 때문에 티가 잘 나지 않아서 요즘 데일리 마스카라로 잘 발라주고 있어요! 3. 오래가는 지속력 :날씨도 덥고 습한 날에 나갔었는데 밖에서 5시간이나 있었는데도 거의 쳐지지 않았어요! 🙅‍♀️단점 1. 느린 픽싱력+끈적거림 :의외로 선풍기 앞에서 거의 5분동안 액을 말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송가락으로 비벼보니 여전히 번지도라고요! 약 10분정도 지나면 완벽하게 픽싱이 되고 잘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느렸다는 점..? (완벽하게 말려주고 뷰러로 찝어주세요!) 또 그래서 그런지 덜 말라서 끈적함도 어느정도 남아 있었어요 2. 클렌징 hard :뿌리쪽은 계속 문질문질해줘야 지워지더라고요💦 제가 눈가쪽은 예민해서 눈이 금새 빨개졌는데, 물론 픽서를 얼마나 바르냐에 따라서 지우는 시간은 계속 절약돼요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