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주민이고, 헬스랑 수영, 사우나까지 같이 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 ㄷㄹㄱㅎㅅㅍ에 정기권 끊어서 다니고 있는데요
거기서 이거 쓰는 분들이 좀 보여서 한번 구입했다가 계속 쓰고 있습니다
찜질방 수건같은데서 나는 눅눅한 소독약 냄새를 되게 싫어했는데, 그걸로 닦고나면 안좋은 냄새가 가시지 않아서 꿉꿉했어요. 더군다나 거기 수영장도 자주 쓰는데 물이 겨울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여름보단 낫지만, 그래도 이상한 냄새 나는 건 마찬가지였는데 이거 쓰고 나니까 약간 데오도란트 같은 게 들어 있는지? 냄새가 일단 없어지고 촉촉한 느낌이 무엇보다 좋아요
내용물은 보시다시피 약간 끈적끈적하고 투명한데, 수분감이 센 편입니다. 거품은 딱 씻기 좋게 오밀조밀하게 나와요.
땀냄새 자주 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장점]
냄새제거 기능 탁월. 쓰고나면 한 두 시간 가량 촉촉함.
[단점]
거품이 풍성한 편은 아니고, 냄새도 호불호가 갈릴 듯. 약간 피톤치드? 그런 향인데 이런 향료 싫어하시는 분께든 비추합니다.
[추천]
겨울에 겨터파크 땀냄새로 고민이신 분께 추천드리고, 오밀조밀 퓨어한 바디워시 찾는 분도 써보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