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클 바운스 멀티밤

처음에는 립밤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아내가 사용하는 걸 보니까 얼굴 여기저기에 바르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속으로 '왜 립밤을 얼굴에 마구 바르지?' 생각하던 차에 아내 몰래 제품을 살펴보니 멀티밤, 즉 원래부터 용도가 얼굴에 여기저기 바르는 제품이더군요. 호기심 강한 저는 제품의 용도와 사용법을 확인하자마자 아내 몰래 발라 봤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효과가 좋은 것 같구요, 저처럼 건성 피부인 남성분들에게 조심스레 추천드려 봅니다. 참고로 이글은 AI나 다른 어떤 도움 없이 제가 혼자 작성한 글입니다!!!

끈적여요. 드라마에 하도 나와서 외국인친구 선물 주려고 사면서 제것도 사서 써봤는데 번쩍이고 끈끈해요. 흡수도 늦어 머리카락 얼굴에 붙으면 짜증 나요. 그래도 뭔가 겨울철에는 보습이 좀 괜찮은것 같은데 그정도 보습은 다른 끈적이지 않는 제품 쓰는게 전 더 좋아요 끈적임 싫어요 ㅠㅠ 아무리 스틱형이라 손에 안 닿는다고 해도 흡수가 늦어 뭐가 막 붙는 느낌이예요

가을 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잘부는 날 피부가 자주 건조해져서 구해했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스틱형이라서 사용 하기 편하고 보통 눈가랑 입주름지는 라인에 바르고 가끔 목에도 바르긴 합니다. 향은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꽃향이 나고 오일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편이라 지성피부인 분들은 잘 안맞을 듯해요. 보습감은 꽤 좋은 편이지만 클렌지 잘해주셔야지 안그럼 여드름이 납니다...

김고은 밤으로 하도 유명해서 저도 궁금해서 사봤잖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가방에 꼭 하나씩 챙겨 다니는 필수템이 됐어요. 이거 쓰는 제일 큰 이유는 딱 하나, 간편함이에요. 손에 묻힐 필요가 없이 밖에서 갑자기 눈가나 입가가 건조하고 하얗게 일어날 때 그때마자 그냥 뚜껑 열고 쓱쓱 발라주면 끝이에요. 손 씻을 필요도 없고, 너무 편해요. 목주름에도 그냥 슥슥 발라줘요. 자기 전에는 입술에 듬뿍 바르고 자도 좋더라고요.

한때 유행템이었던 가히! 엄마가 하나 주셔서 써봤는데요. 스틱밤 타입은 다 기름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일리하지는 않더라고요? 적당히 촉촉하고 쫀쫀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피부가 많이 건조한 타입이라 특히 겨울에는 스킨케어 끝내고나서도 종종 당길때가 있어서 건조한곳 위주로 슥슥 발라주면 안당기고 보습감 있어서 좋았어요. 건성피부에 추천해요~

티비 PPL로도 많이 나오고 바이럴도 많이 된 제품이라 정말 기대를 한가득 안고 구매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재구매는 조금 더 써보고 생각해봐야할 거 같아요. 먼저 촉촉합니다. 그래서 좀 번들거려요. 촉촉함 덕에 주름은 많이 완화될거같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정말 작은거 같아요. 광고처럼 립과 목에도 수시로 바르려면 엄청 빨리 쓸거같아요. 그래도 스틱형으로 되어있으니 바르는건 위생적으로도 좋고 편리합니다!

가히 멀티밤은 향도 고급지고 선물용으로 딱이예요! 멜팅스틱밤 느낌이라 주름진눈가나 팔자에 바르기 좋은 거 같아요! 보습막을 씌워주는것은 좋으나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이 없어서 잘안쓰게 되더라구요! 다시 추워지는 계절이 오니 살짝씩 써볼까 고민중이예요~ 스테디셀러라기보다는 한때 유행한제품인 듯 해요! 그래도 평균이상의 사용감이라 나름 만족스러워요!

가히 멀티밤은 광고에서도 많이 봐서 ‘과연 진짜 좋을까?’ 반신반의하면서 써봤어요. 스틱 타입이라 손 안 대고 바로 바를 수 있는 게 가장 편했고, 파우치에 넣고 다니다가 건조할 때 쓱쓱 바르기 좋았어요. 보습감은 확실히 있어서 피부가 바로 촉촉해지고 윤기가 올라오는데, 기름진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광이 돌아서 메이크업 위에 올려도 괜찮더라구요 👍. 특히 눈가나 팔자주름 같은 부분에 바르면 메이크업이 덜 끼고 하루 종일 덜 건조했어요. 다만 T존이나 지성 피부 분들은 많이 바르면 살짝 번들거릴 수 있어서 양 조절이 필요해요.

피부타입 : 건성, 민감성 📍 스틱형 스틱형태의 밤이라 휴대성이 좋고 손으로 안발라도 돼서 좋아요 ✔️ 향 향에 민감한편인데 이 링클밤은 특유의 화장품 향이 있는데 그 향이 취향아니라 별로였어요 ✔️ 사용감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유분감이 느껴져서 건조함이 덜하긴 한데 제가 원하는 보습감이랑은 거리가 좀 멀었어요. 제형자체가 유분감도 느껴지고 좀 끈적여요. 전체적으로 잘못바르면 너무 번들거려서 안예쁘고 예쁘다고해도 얼굴에 머리카락 다 붙어서 불편해요. 화장한 상태에서도 막 덧바르기도 하던데 그러면 뭉치고 얼룩덜룩 지저분해져서 약간 애매한 제품이었어요 ✔️ 성분 성분이 안맞는지 저는 이거 바르면 가렵고 붉어지더라고요. 전성분 살펴보니까 위험 성분이 좀 있어서 그게 안맞는 것 같아서 더이상 사용안했는데 민감성 피부는 꼭 성분 체크 해보거나 테스트해보고 사용하세요

요즘 환절기라 피부가 푸석했는데, 가히 멀티밤 쓰고 확실히 촉촉해졌어요. 주름 사이사이에 부드럽게 발려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아요.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어서 외출할 때도 챙겨 다니게 되더라고요. 기름지지 않고 은은하게 광이 돌아서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특히 눈가나 팔자 주름 쪽에 꾸준히 바르니까 탄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게 느껴져요. 선물로도 좋고 바를때 은은한향도 나요. 휴대성도 좋아서 파우치 필수템으로 정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