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페이퍼는 반질반질 포장지같은 필름타입 말고 '마'소재로 된 종이같은 오일페이퍼를 써야 해요. (대부분 누런색) 왜냐면 필름타입은 피부의 수분까지 다 흡수해서 피부가 유수분을 완전히 잃게되고, 그러면 피부의 유수분조절시스템은 '아,유분이 없어 건조하다!'고 유분을 더 분출하기 때문이에요. 마 소재는 수분을 남겨두고 유분만 흡착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게 닦이지 않아요. 몰랐을땐 필름타입 쓰며 왜이리 닦은날은 닦아도 기름이 더나오는것같지 하다가 마소재를 써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마소재로 하루에 1번만, 되도록 오후3시쯤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기름종이 올리브영이나 편의점에서 주로 구입하실텐데 사실 마소재가 거의 없어요. 제가 고를땐 이게 유일했어요. 그리고 뽑아쓰는 스타일의 오일페이퍼라서 그냥 좌르륵 들어있는것보다 조금더 편했어요. 써보시면 하루에 여러번 쓸 일이 없어 필름타입보다 오래씁니다.
일본제품이라는점?
근데 닦아내고 버리는거라 딱히 신경안쓰이네요
오일페이퍼 중 단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