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팅 가드 노워시 트리트먼트

머리를 감고나서 모발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바르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면 많이 건조해지지 않고 좋습니다. 모발이 많이 가늘고 약해서 여름엔 어찌 견디다가 건조해지는 가을이 오기 시작하면빗자루처럼 부스스 해지거든요. 맨날 머리 부스스했는데 어노브 사용을 잘 해주고 있는 상태라 그런지 머리 말리고 나서도 정돈용으로 작은크기로 얇게 펴발라서 머리에 슥슥 해주면 많이 가라앉은 상태 유지해주는거같아요. 오일은 좀 머리카락이 쳐지는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되직한 형태라 그런지 그렇게 축 쳐지진 않고 잘 정돈 된 느낌입니다.

어느 날 머리 끝이 푸석푸석하고 자꾸 엉키길래, 드라이어나 고데기 쓰기 전에 사용할수있는 노워시 트리트먼트를 찾다가 어노브 히팅 가드를 구매했어요. 처음 거품 없고 묽은 크림 제형이라 “이게 진짜 잘 보호해줄까?” 의심했는데, 타월로 적신 모발에 바르고 드라이하자마자 윤기 있고 부드러워진 머릿결이 느껴져서 깜짝 놀랐죠.⭐️ 아르간·호호바·올리브·해바라기·동백씨 오일 같은 보습 오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열로 손상된 모발 큐티클을 코팅하듯 보호해주더라고요 . 강한 열 스타일링을 했는데도 뻣뻣하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돼서, 고데기 후의 거친 느낌이 사라졌어요

어노브 히팅 가드 노워시 트리트먼트는 다른 트리트먼트와 달리 머리 감는 중에 바르는 게 아니고 드라이 하기 전에 발라주는 제품이에요!! 조금 젖어 있는 머리에 한 번 발라주고 그 다음 머리 다 말리고 고데기 하기 전 쪼끔만 다시 발라주면 됩니당~🤗 파마하고 머릿결이 넘 상해서 이것저것 쓰고 있는데 어노브 제품이 전부 괜찮은 것 같아용 역시 비싸서 그런지 가격 값 합니다~!

머릿결을 좋아지게 한다기 보다는 발라서 드라이기랑 고데기로 부터 머리에 손상을 최소화 한다는 느낌인데 저는 이거를 바르고 나면은 살짝 깍지는 거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사용하는 게 마약서를지더라구요. 특히나 중요한 날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건조한 모발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을 거 같애요. 약간의 곱슬기도 있구여ㅠㅠ

오늘 리뷰할 제품은 ✔️어노브 히팅 가드 노워시 트리트먼트✔️입니다 이 제품은 노워시 트리트먼트 유목민인 제가 뿌리는 제형이 아닌 짜는 제형으로 찾다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먼저 뿌리는 제품에 비해서 훨씬 꾸덕함을 가지고 있어요 올리브영에서 이 제품을 검색하면 극손상모 헤어팩 이라는 말이 붙어있는데 괜히 붙은 것이 아닙니다! 젖은 머리에 적정량을 짜서 바르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를 바른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고 심지어 히팅 가드이기 때문에 머리 말리기 전 발라주면 손상도 줄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실제로 보면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머리가 긴 편인 제가 아끼지 않고 사용해도 4-5개월은 사용할 수 있는 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뿌리는것보다 더 효과 있는 노워시 트리트먼트를 원하시면 구매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