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된 나무 바닥의 재즈 클럽에서 시가 한모금을 음미하며 위스키 마시는 그 공간의 느낌이 향으로 잘 전달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로럴+머스크 의 꽃비누 조합을 좋아하는 에겐 취향임에도 불구하구, 굉장히 좋았어요. 스테디는 스테디인 이유가 있더군요,, 다소 테토스러운 향입니다. 토바코와 럼 노트가 포함돼 있어서 테토스러운 향이구요. 봄, 여름보다는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묵직한 향입니다. 자기 할 일 굉장히 잘 하고, 세련되지만 오바스럽지는 않은, 차가운 외모의 일잘러 언니가 연상되는 향입니다. 다만 EDT 제품인 만큼 지속력이 좋다는 생각은 그렇게 많이 들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