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즈 브라이트뷰티 클리어 스파 아미노 애시드 클렌징폼의 내용물 은 이랬다. 새하얗고 쫀쫀한 제형으로 코 끝에 향이 거의 안 느껴지는 점이 괜찮았고, 물기 있는 손에 적 당량을 덜어 거품을 내서 얼굴에 마시지하듯 문지르 며 미온수로 씻어내는 동안 부드럽고 순한 세정력을 경험하게 돼 흡족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클렌징 속에서 만나보게 된 거품의 양도 꽤나 넉넉한 편이었음은 물론이다. 여기에 더해 세안을 하고 난 뒤에도 건조함과 피부 당김이 없어 마음에 들었다. 촉촉까진 아니었으나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정도였다.
나 같은 경우에는 외출할 때 선크림 위주의 메이크업 을 주로 하는데, 이를 피부에서 말끔하게 닦아내는 선케어 클렌징으로도 안성맞춤이었다.
![브라이트 뷰티 아미노 애시드 클렌징 폼 [클리어스파]](https://images.unpa.me/144932?format=avif&width=480&height=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