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스크럽 하면 역시 플루 제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 화이트머스크 향도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네요! 200g 용량이라 욕실에 두고 한 손으로 편하게 짜서 쓰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입자가 너무 거칠지 않고 고운 편이라 피부에 문질렀을 때 자극이 거의 없으면서도, 각질은 정말 시원하고 매끄럽게 잘 제거해 줍니다. 특히 팔꿈치나 무릎처럼 하얗게 각질이 잘 일어나는 부위에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물로 헹궈내면, 금방 살결이 아기 피부처럼 보들보들해지는 게 눈으로 보여요.
무엇보다 화이트머스크 향이 정말 고급스럽고 은은합니다. 샤워하는 내내 포근한 향이 욕실을 채우고, 살결에도 잔향이 부드럽게 오래 남아있어서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져요. 스크럽 후에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점도 마음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