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정말 가볍기로 손꼽히는 클렌징오일이에요. 저는 평소에 꾸덕한 오일이나 클렌징밤만 써와서 처음에는 “이게 씻기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가볍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쓰다 보니 오히려 롤링이 편하고 세안 시간이 단축돼서 퇴근 후 귀찮을 때 휘뚜루마뚜루 지우기 딱 좋더라구요.
가벼운 만큼 세정력이 약할 것 같은 느낌은 있지만, 막상 써보면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도 깔끔히 지워지는 세정력은 보장! (마스카라는 평소 안 써서 테스트는 못 했습니다 ㅠ) 사용하면서 피부에 큰 부담도 없고, 데일리 클렌징으로 쓰기에 무난하면서도 편리한 제품이에요.
👉 정리하자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원한다면 강추!
꾸덕한 사용감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