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

안녕 여러분 몽둥이에요. ​오늘은 추천하고 싶은 크림이 있어 찾아왔어요!

​ 3년 가까이 꾸준히 콜라겐을 섭취해주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콜라겐에 대해 박사가 되어 가는 중이에요. ​ 올해 나이 30살인 저는 27살부터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해왔고 그 이유가 바로 우리 피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 성분이 20대 중후반부터는 서서히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리 이너뷰티를 챙기기 시작한거죠. 콜라겐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이 ​ 1.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고를 것. 2. 흡수율(=달톤이라고 부릅니다.)이 500 이하인 콜라겐을 고를 것. ​ 여러 콜라겐을 섭취해보면서 이 두가지 조건은 꼭 맞춰 고르려고 해요. 제가 크림 리뷰에서 먹는 콜라겐 이야기를 왜 하느냐! ​ 콜라겐을 3년 정도 꾸준히 섭취하다보니 언제부턴가 바르는 기초화장품도 콜라겐 기초를 발라서 이중케어를 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 그런데 시중에 콜라겐 기초를 찾아봐도 종류도 많지 않지만 위에 두가지의 콜라겐 조건을 만족할만한 기초가 없었던거죠... 근데 드디어 찾았어요!

씨케이디 CKD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이에요.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은 앞서 말한 콜라겐의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초제품이에요. ​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함유된, 흡수율도 무려 300달톤의 콜라겐 크림이라 바르는 화장품으로 콜라겐 흡수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크림이에요. ​ 그리고 무엇보다 크림의 함유 성분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도 콜라겐이라 좋았어요. 콜라겐크림이라고 해서 샀는데 성분표 검색해보면 콜라겐 쥐똥만큼 들어있는 그런 크림 아니고 찐 콜라겐 크림이라 합격!

저는 탄력이나 안티에이징 기초도 이것저것 사모으기 좋아해서 레티닐, 레티놀, 레티날에 대해서도 혼자 공부를 많이 하는데요. ​ 세가지 성분 중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레티날 성분이고 제가 다니는 피부과에서도 레티닐, 레티놀은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레티날 크림을 쓰기를 추천하는데 레티날 크림...... 너무 비싸잖아요... ​ ​기본 4~5만원 대가 대부분인 레티날 크림... 쓰면 효과가 너무 좋아서 안 쓸 수는 없고 일주일에 한두번만 아껴쓰는 저인데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에는 이 레티날까지 들어있어요 !! 레티날에 저분자 콜라겐까지 들어있는데 가격이 2만원 초반대라 뭔가 돈 굳은 느낌​ 여기에 수분감까지 채워줄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엘라스틴까지 들어있어서 . . . 저는 앞으로 콜라겐 크림은 여기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저 진짜 이런 알차고도 알찬 기초 너무 오랜만에 봐서 ​ 크림에 대한 정보 찾아보는데 하나도 안 지루하고 오 뭐야 왠일이야 대박 외치면서 찾아봤잖아요.. 진짜 일단 진정하고 ㅋㅋㅋ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 정확히 20일 사용해본 후기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 저는 처음 10일동안은 저녁에만 나머지 10일동안은 아침, 저녁으로 사용해주었어요.​

독특한 투명 튜브타입으로 되어 있어 손을 대지 않고도 원하는 부위에 발라주기 좋았고 ​ 입구가 너무 넓지 않아 크림의 양을 조절하기도 쉬웠어요.

​ 레티날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크림의 컬러는 레몬빛을 띄는 노랑노랑한 색이고 ​ 중간에 들어있는 탱글탱글한 콜라겐 캡슐! ​ 젤 크림 + 보습 크림을 섞어놓은 정도의 제형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발려서 좋았어요. ​ 고영양 크림 특유의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이 없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림이 없어 좋았어요.)

레티날 성분이 들어간 크림을 가끔 잘못 바르면 가렵고 붉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크림은 사용하는 기간동안 그런 느낌없이 발려서 자극면에서도 저자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는 평소 스트레스였던 팔자주름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에 얇게 도포하며 발라줬어요. ​ 이 크림의 효과는요....... 미쳤다리...... ​ 저 솔직히 먹는 콜라겐이 아닌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에 대해 신뢰 50% 불신 50% 정도 아니 솔직히 불신에 가까운 사람이었는데

확실히 이 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자면 다음 날 피부에 광이..... 광이... ​ 개기름 아니고 진짜 빤딱빤딱한 광이 나는데 세안을 하고 나서도 이 광이 유지되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의 쫀쫀함의 정도가 달라졌습니당 ​ ​평소엔 피부가 푸석한 느낌이었다면 이 크림을 바른 뒤로는 볼을 눌러봤을 때 쫀쫀하다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 ​ 솔직히 아이크림이든 탄력크림이든 저는 있던 주름이 사라져요 이런거 안 믿는 사람이고 피부의 탄력도가 좋아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 정말 피부가 쫀쫀해지고 탱탱해지고.. 이걸 글로 표현하려고 하니 속상할 정도..... 이래서 직접 사용해봐야 그 제품에 대한 솔직한 후기가 가능한가봐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미 저처럼 사용해본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템으로 유명한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크림 ​ 유튜버 씬님과 입짧은햇님님도 추천한 아이템이라고 해요. ​ ​ 탄력케어 제품을 찾았다! 콜라겐 제품을 찾았다! ​ ​ 하시는 분들께 찐 추천해요. (탄력 제품 통틀어 하나만 추천하라고하면 제 원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