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액 자체는 식초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큼한 향이 존재하지만, 복숭아 과즙 향이 이를 아주 잘 눌러줍니다.애사비 특유의 꼬릿한 맛과 향을 복숭아의 달콤함이 완벽하게 커버해 줘서, 말 안 하고 주면 그냥 맛있는 과일 음료인 줄 알 정도예요. 끝맛에 기분 좋은 새콤함이 톡 쏘는 정도라 초딩 입맛인 분들도 음료수처럼 가볍게 원샷할 수 있는 맛입니다.제가 평소에 밀가루나 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늘 더부룩했는데, 식후에 이걸 한 잔 마셔주면 소화제 먹은 것처럼 속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