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타월에 적당량을 묻혀 몇 번 조물조물 비벼주면, 입자가 아주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부드럽게 피어오릅니다. 거칠고 성긴 거품이 아니라 생크림처럼 쫀쫀하고 밀도 높은 거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닿았을 때 마찰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 무척 포근했습니다. 이 풍성한 와인 거품으로 온몸을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피부 구석구석에 쌓인 땀과 피지, 그리고 외부 미세먼지 같은 노폐물들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세정되는 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