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국민 립밤이라 한 번쯤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저는 12호 로지 컬러를 선택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색감이 진하게 올라오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립밤은 색 때문에 바르는 제품이 아니니까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처음에는 가격이 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해 보니 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인지 알 것 같아요. 입술에 발랐을 때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고, 끈적거리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편안하게 밀착되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는 날에도 슥 바르기 좋고, 립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어서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에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립밤이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한 번 사용해 보면 재구매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