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26호 로젤라이트를 직접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시럽을 바른 듯한 탱글한 광택감이 정말 예뻐서 처음 바르자마자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맑고 촉촉한 광이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살아나는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쨍하지 않은 미지근한 핑크톤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았고, 웜톤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혈색을 만들어줘서 부담 없이 바르기 좋았어요. 특히 투명감이 있어서 원래 입술 색에 따라 발색이 은은하게 달라지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