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500ml 대용량이라 처음에 좀 질릴까 걱정했는데, 쓰다 보니 이만한 가성비 템이 없네요. 일단 펌핑형이라 현관이나 사무실 책상에 두고 수시로 짜 쓰기 너무 편해요.
너무 꾸덕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편인데, 흡수력이 생각보다 빨라서 바로 스마트폰 만져도 지문이 덜 남는 게 장점이에요. 바세린 특유의 그 보들보들한 막이 씌워지는 느낌이랄까? 향도 은은해서 호불호 안 갈릴 것 같고요. 겨울철에 손등 다 터서 따가울 때 듬뿍 얹어주면 금방 진정돼서 쟁여두고 쓰고 있습니다. 부담 없이 막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