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더블유 이지에프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부스터 샷

바르자마자 촉촉하게 스며들고 피부가 은은하게 밝아지는 느낌이 있어서, 피곤해 보이던 얼굴이 좀 환해 보여요. 제형이 너무 묽지도 않고 적당히 쫀쫀해서 저녁에 바르면 다음 날 아침까지 당김 없이 촉촉하게 유지됐어요. 기미나 잡티에 좋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확 눈에 띄게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환해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특히 피부톤이 칙칙할 때 쓰면 광이 살아나는 느낌? 부스터 샷이라 그런지 흡수도 빠르고 다른 스킨케어랑도 크게 안 겹쳐서 쓰기 편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양이 조금 적게 느껴져서 금방 쓸 것 같다는 점이랑, 지성 피부는 많이 바르면 살짝 무겁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건성이어서 딱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피부 톤 정리나 윤기 찾고 싶을 때 쓰기 괜찮은 앰플이었어요. 추천!

저는 잡티와 기미가 고민이 되어 ‘집중케어용 앰플’로 이 제품을 선택했고, 약 한 달간 매일 저녁, 얼굴 전체보다는 기미가 더 진한 눈가와 광대 옆에 집중적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제형이 비교적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바른 후 겉돌거나 끈적임이 남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용 후 (약 1주일 정도)부터 “얼굴 톤이 조금 환해졌다”거나 “피부결이 조금 정돈된 느낌”이 든다는 리뷰가 꽤 있었고, 저도 미묘하게 그 변화를 느꼈습니다. 특히 기미가 진했던 부위에서 색이 조금 옅어진 듯한 변화가 있었고, 얼룩덜룩했던 피부톤이 좀 더 균일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브랜드 측 자료에 따르면 멜라닌 색소량 감소, 콜라겐 합성 증가 등의 임상 데이터가 제시되어 있어서 신뢰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