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겨울철 날씨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져서
오후만 되면 베이스가 무너져있기 쉽상인데요ㅠ
그래서 피부에 닿을 땐 촉촉하고 가볍지만 밀착력과 지속력은 높아서 오래 유지되는
그런 베이스 제품을 더 찾게되는 것 같아요~!
뮤리(murir) 의 글로우 피팅 컨실러가
오랜시간 은은한 윤광베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베이스 라인이라고 해서
더 기대되는 마음으로 만나보았는데요 *_*!
뮤리의 시그니처 컬러로 디자인 된 패키지부터가 제 맘에 쏙! 들더라구요 :D
컨실러는 어플리케이터 내장형으로 덜어쓰는 양과 활용도 면에서도 굿굿!
글로우 피팅 컨실러는 3가지의 컬러 선택지가 있었는데요 :)
개인의 피부톤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맞는 컬러들을 고르기 좋은 선택지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
저처럼 실핏줄이 잘 보일만큼 피부층이 얇은 민감성 피부의 경우,
선크림이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통해서
한겹한겹 씌워 보호해주는게 오히려 좋다고 들었는데
피팅 컨실러는 SPF 38 PA+++ 로
선크림만큼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어서
2중으로 피부를 보호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_*!
일단 컬러감!! 딱! 제가 선호하는 컬러감을 갖고있었어요 *_*!
자연스러우면서도 약간의 화사함도 담고 있어서
안색을 더 깨끗하고, 맑게 보정해줄 듯한 컬러감이었어요 ♥
너무 묽지도, 너무 매트하지도 않은 적당한 제형으로
부드럽고, 퍼짐성이 좋은 발림성을 지니고 있었어요 :)
피부에 닿는 느낌은 가볍고 촉촉하지만 마무리감은 매끄럽고 살짝 보송함이 느껴져서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딱 적절한 제형이지 않았나싶어요!
향도 베이비파우더 같은 향이 나서 바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ㅎㅎ
촉촉하고 발림성이 좋은 컨실러지만
그 만큼 커버력까지도 놓치지 않은 베이스라는게 보이더라고요ㅎㅎ
제가 현재 또 크고 짙은 잡티들도 보이는 상태라, 글로우 피팅 컨실러를 이용해서
더 세밀하고 꼼꼼한 커버를 해보았는데요 :)
트러블이나 홍조로 인한 붉은기부터, 기미와 주근깨처럼 칙칙해보이는 부분들까지
꼼꼼한 커버를 도와주는 아이템이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쉽게 들뜸 현상이 생기지 않고,
얇은 레이어링으로 가벼운 커버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트키템이었어요 *_*!
파운데이션만 발라도 예쁜 베이스가 연출되지만 이렇게 컨실러까지 얹어주니까
확실히 더 완벽한 베이스가 완성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