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라봤을 때 색감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브라운빛 MLBB 컬러라서 데일리로 딱이었어요. 이름처럼 다크 에스프레소 톤인데, 과하지 않고 입술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컬러라서 쿨톤보다는 웜톤 특히 가을웜에게 잘 어울릴 듯했어요 🍂
텍스처는 촉촉하면서 글로시하게 마무리돼서 입술이 바로 반짝거리고, 립밤이지만 립글로스 대용으로도 충분했어요. 다만 본격적인 보습력보다는 컬러 립밤 느낌이 강해서, 건조한 날엔 립밤을 덧바르고 쓰는 게 더 편했어요. 케이스도 감각적이고 휴대하기 좋아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
한 줄 정리: 은은한 브라운빛으로 분위기 더해주는 가을웜 찰떡 립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