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계절마다 핸드크림을 여러 번 바꿔봤는데, 오킵스 워킹핸즈는 확실히 다른 점이 느껴져요. 우선 제형이 일반 핸드크림보다 조금 더 묵직하고 보습막이 단단히 씌워지는 느낌이 있어요. 발랐을 때 처음엔 살짝 끈적하나 금세 흡수되면서 코팅하듯 피부가 매끄럽게 변합니다. 무향에 가까워 요리나 아이를 돌볼 때도 부담이 없고, 잦은 손 씻기 후에도 보습감이 오래 유지돼요. 갈라졌던 손끝이 3~4일 꾸준히 바르니 확실히 부드러워지고, 각질도 줄어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