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큰 기대 없이 썼는데, 와… 진짜 하루 종일 화장이 무너지지 않는 마법 경험했어요. 가장 먼저 좋았던 건 분사력!
입자가 엄청 고와서 얼굴에 촥- 고르게 뿌려져요. 뿌렸을 때 뭔가 미스트처럼 촉촉하면서도 화장을 탁 고정시켜주는 느낌. 저는 복합성 지성 피부인데 오후 되면 늘 코 옆이 무너졌거든요. 근데 이거 쓰고 나서는 오후 늦게 까지 거의 수정화장 안 했어요. 특히 마스크 써도 화장 덜 묻어나고, 뭔가 얇은 보호막 씌운 느낌이에요. 은은한 향이 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피부 민감한 편인데 따갑거나 트러블도 전혀 없었어요.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