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에 윤기가 돌고 머리도 훨씬 차분해졌다는 점이에요.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로 손질만 해도 모양이 어느 정도 잡히고, 아침에 일어나도 엉킴이 덜해졌어요. 손상 모발용이라고 해서 무겁거나 떡지는 느낌일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산뜻하고 깔끔해요.
저는 기름지고 지성 두피인데도 하루 종일 떡지지 않고 산뜻했어요. 그래서 손상 모발뿐 아니라 지성 두피이신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꾸준히 쓰면 모발 탄력도 좋아지고 윤기도 되살아나는 게 느껴져서, 요즘 머리 감을 때마다 기분이 참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