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넛 너리싱 밤

식구들이랑 함께 화장품을 자주 사용해요. 이건 언니랑 이야기도중 요즘 너무 건성이라 걱정이라는 얘기를 하다가 마침 넛세린이 새일시즌이라 엄청 할인을 마니 하는거에요. 그래서 언니 엄마 나랑 셋이서 함게 여러가지 팩키지를 함게 샀어요. 처음 봤을땀 바세린 같이 너무 매끌거릴꺼라 생각했는데 더 고체같이 느낌이 좋고 광고에 나오는 것과 같이 정말 촉촉하고 좋아요.

넛세린 밤은 바세린보다는 가벼운 제품이에요. 기름기는 좀 있는데 흡수가 잘돼서 발꿈치나 팔꿈치와 같이 건조한 것에 바르기 좋아요. 바디로션이랑 섞어서 바르면 더 보습력이 오래간답니다!! 입술 각질 많이 올라온 날에는 입술 팩으로 얹어넣으면 각질만 불어서 쉽게 각질제거 할 수도 있어요! 하나 사두면 은근히 활용하는 곳이 많아서 뽕 뽑을수 있답니다!!!!

향은 따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넛이라는 이름답게 꽤 고소한 냄새가 나고 엄청 순하고 잘 녹아서 겨울철 입술 팔꿈치 등등 건조한 부위 보습용으로 막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아요. 근데 내용물 보호하려고 맨 윗부분 겉에 씌워놓은 젤라틴 막? 같은 게 있는데 그게 손에 닿으면 엄청 끈적거려요 저는 리뉴얼되기 전 제품 썼던거라 해당 부분이 이후에 개선이 됐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네요......

넛세린 밤은 고온의 로스팅으로 씨앗의 유효 성분들을 활성화 한 뒤, 정제 과정을 거쳐 추출한 오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해바라기씨 오일, 달맞이꽃 오일, 아보카도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12가지 전 성분이 모두 천연성분으로 이루어진 식물성 제품이라 얼굴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고 각질이 일어나는 발꿈치나 팔꿈치, 코밑, 머리 끝에 발라줘도 좋다고 하네요. 건조하지않게 겨울 잘 나기로 해요.

요즘 주로 들고 다니며 바르는 영양&보습 멀티밤이에요. 제형은 부드럽고 리치해서 피부에 녹아 스며들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건조하거나 거칠어진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촉촉함과 윤기가 살아나 피부 보습이 오래 유지됩니다. 50ml 용량이라 휴대하기도 좋고, 얼굴뿐 아니라 손, 팔꿈치처럼 건조한 부위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랍니다. 순하고 자극 없는 성분 덕분에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제 피부에는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함이 심할 때 큰 도움을 주었답니다.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은 건조한 팔꿈치나 발뒤꿈치 같은 거친 부위에 효과가 확실해요. 밤 제형이지만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녹으면서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줘요. 해바라기씨오일·시어버터·마카다미아오일이 풍부해서 보습 지속력이 오래가는 편이예요. 바른 뒤에 살짝 유분감은 남지만 끈적임은 적어서 데일리로 쓰기 괜찮아서 추천해요!!!!!

요즘 날씨 때문에 입술이랑 큐티클이 너무 잘 트는데, 넛세린슈퍼 넛 너리싱 밤 써보고 완전 대 만족입니다. 부드럽게 녹는 제형이라 피부에 닿자마자 사르르 흡수되는데, 끈적이진 않고 촉촉함은 오래가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밤에 두껍게 바르고 자면 다음날 각질이 정말 잠잠해져 있어서 응급 보습템으로 딱이에요. 작은 부위 건조할 때도 쓱 바르기 좋아서 파우치템으로 챙겨 다니기에도 편하고요. 향도 은은해서 데일리로 쓰기 부담 없어요. 요즘 건조한 부위엔 무조건 강추!

유명한 모델 한혜진씨가 티브이에서 광고 하시길래 구매했는데 진짜 좋아서 남기는 후기 입니다. 일반 바세린은 바르고나면 미끌거림이랑 특유의 끈적이는 느낌이 별로인데 넛세린은 끈적임도 적고 식물성 오일들이 들어 있어서 피부에 자극이 안와서 너무 좋앟어요. 발뒷꿈치에 바르고 양말신고 잤더니 뽀송뽀송 매끈한 발이 되어서 스타킹 신기 전날 꼭 바르고 자요. 인생템으로 등록완료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 뒷꿈치의 각질이 왜이렇게 많이 올라오는건지 원래 바세린으로 쓰다가 지인이 요세 넛세린이 좋다해서 써봤는데 원래 바세린은 끈적거리고 바를때 기분이 썩...좋지 않았지만 넛세린은 끈적임도 덜하고 발에 바르고 나면 광이 은은하게 나면서 보습을 시켜주는 것 같더라구요. 성분도 천연오일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부담이 적어서 좋았어요. 가끔 바세린 바를 때 화학약품 냄새나서 별로였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