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앤 히알루론산 아이크림

물처럼 가볍고 아주 가벼운 에멀전 같은 크림이었어요 아이 크림이라고 하면 보통 어느 정도 꾸덕한 제형을 예상하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아주 가볍고 마치 바르지 않은 것처럼 빨리 흡수되었어요 아주 큰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슈하고 가볍게 바를 수 있었어요. 끝이 뾰족한 튜브형이라 꼭 필요한 특정 부위에 필요한 양만큼 바르기에 간편했어요. 어쩌다가 생긴 제품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친구가 4개나 주었습니다. 만 원에 4개였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무슨 아이크림을 4개에 만원에 팔아? 효과가 있긴 한거야?? 궁금해서 겨울 내내 바르고 지금 늦은 봄까지 발라오고 있습니다. 차스코 아이크림은 콜라겐에 히알루론산이 첨가되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들어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아이크림이지만 듬뿍듬뿍 얼굴 전체에 다 발라주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다른 크림을 꼭 발라 마무리해야 건조함이 덜하더라구요. 유분감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고 산뜻함이 남는 크림입니다. 다른 기능성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내내 큰 효과는 느끼지 못했구요, 피부에 잘 작용하고 있겠지~~ 생각하며 사용중입니다. 향은 살짝 꽃향기가 나는데 나쁘지 않아요. 강하지 않아서 금세 날아가는 편입니다.

피부는 딱히 민감하지 않은 중성입니다. 향은 상큼한 꽃향 혹은 과일향이 약하게 납는데 얼굴에 발랐을 때 신경쓰이믄 정도는 아닙니다. 크림의 색은 하얀색입니다. 아이크림이지만 꾸덕하지 않고 일반 로션처럼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발랐을 때에도 두껍거나 갑답한 느낌 없이 크림만 바른 것처암 편합니다. 눈 가까이 발라도 따가움도 없어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눈밑이 꺼지고 주름이 생겨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아이크림 종류도 많고 브랜드도 워낙 다양해서 고르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우선 너무 고가 제품보다는 많은 용량을 사서 데일리로 자주자주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찾게 되었어요. 차스코 제품은 브랜드도 생소하고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고민 되었는데 여러 리뷰들을 참고하여 구매 결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피부 타입은 건조한 편이에요. 특히 눈가 쪽이 피부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더 건조해지고 주름 지게 됐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주름 관리, 미백, 보습 측면으로 관리를 하고 싶었어요. 현재 일주일째 사용 중인데 눈가 주름이 많이 완화 됐어요. 비결은 세안하고 나서만 발라 주는 게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자주 발라줬어요. 하루에 5-6회 정도 매일 챙겨줬습니다. 아이크림 제형은 평범한 편이에요. 세럼 식으로 너무 멀지도 않고 퍽퍽 하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발라주기 좋아요. 향은 크림 향처럼 은은한 편이에요. 데일리로 자주 챙겨 주기에 좋은 제품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