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이 하트 립 틴트

입술 색 진한편인데 쿠션으로 살짝 덮고 올려도 끼임이 별로 심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엄청 연한 여름라이트처럼 발색되는데 입술에 색이 붙으면 예쁜 웜톤컬러가 돼요 갈웜분들께도 잘 맞을것 같아요 단점으로는 팁이 짧은 편이어서 바를때 불편하게 느껴지는점, 틴트자체가 세울수없기 때문에 화장대에 두기도 공간이 애매하다는점 정도가 있는거 같아요. 첫발색이랑은 완전 다른틴트에요! 그리고 향이 향수냄새 느낌이 센데 저는 별로 나쁘지 않았지만 신경쓰이는분도 계실거같아요.

네이밍 글로이 하트 립 틴트 ‘슬레이트’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의 뮤트 핑크 컬러로, 데일리로 바르기 정말 좋아요. 쿨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얼굴을 환하게 밝혀줘요. 제형은 촉촉하고 글로시하게 발리지만 끈적임 없이 편안하고, 입술에 얇게 밀착돼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에요. 시간이 지나도 예쁘게 착색되어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입술 주름도 자연스럽게 커버돼요.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한 광이 돌아서 맨 얼굴에도 잘 어울리는 립 틴트예요.

일단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이 진짜 높아요. 파우치에 자리차지도 안하고 걍주머니에 넣어다니기도 좋고..약간 장난감처럼행겨가지고 키치한 느낌있어요. 색상은 에트나로 사용했는데 눈으로 봤을때는 핑그빛이 먼저 눈에들어와요. 하지만 웜톤에게 찰떡이란사실! 촌스런 핑크아니고 핑크에 자몽색 몇방울들어간 느낌이라 웜톤에 어울립니다. 자연스럽게 발색되는편이라 자연스런 화장표현에 좋을것같아요. 촉촉한편이라 지속력과 향은 조금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