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열었을 때, 마치 숲속에서 상쾌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었어요. 민트의 청량함이 강하지만, 자연스러운 숲속 향과 섞여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은은하게 퍼져요. 샤워할 때마다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기운이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특히 여름에는 땀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향이라, 더 자주 사용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제형은 진한 젤 타입인데, 약간 투명하고 끈적이지 않아요. 손에 덜어내면 부드럽게 퍼지며, 거품도 풍성하게 나와서 적은 양으로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바디워시를 피부에 문질러보면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사용 후에도 피부가 건조하거나 당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거품도 풍성하고 세정력도 좋았어요. 피부에 쌓인 먼지나 땀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느낌이었고, 사용 후에는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고, 세정 후에도 미세한 보습감이 남아서 너무 건조하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