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정도 펌핑하면 손바닥에 점도 있는 하얀 크림 제형이 적당히 나와요. 손등에 먼저 테스트해봤는데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펴 발리고, 바로 흡수되기보단 천천히 스며들면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얼굴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디로션으로 쓰는 게 더 잘 맞더라고요. 팔 안쪽에 발라보니 사진처럼 겉돌지 않고 촉촉하게 흡수됐어요. 그냥 문지르기보다는 톡톡 두드려 바르면 흡수가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여러 번 덧발라도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거의 없고, 촉촉함은 오래 유지돼서 마음에 들었어요. 향도 은은해서 부담 없이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