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피부로 약간의 홍조끼가 있습니다
글로우한 피부 표현을 좋아해 수분을 흡수한다는 판테놀 쿠션을 구매해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밝지는 않고 약 20호 정도의 느낌으로 21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좀 더 화사하게 메이크업 하고 싶다 할 때 쓰기 좋습니다. 물방울 퍼프가 동봉외어 코 옆이나 눈 사이 등 좁은 부분도 커버하기 좋습니다. 눈 가까이 발라도 눈시림이 없습니다.
판테놀 베리어라고는 하지만 발랐을 때 딱히 글로우 하지는 않습니다. 느낌상으로는 새미 글로우 혹은 새미 매트라 생각합니다. 발랐을 때 촉촉함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렇다보니 마스크를 낄 경우 묻어남은 좀 있습니다. 가벼운 제형으로 커버력이 엄청 뛰어난 정도는 아닙니다. 작은 기미를 가리거나 톤을 보정하는 것이 목적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끼임이나 들뜸이 적고 무너짐과 다크닝은 적은 편입니다. 반나절에 한번 정도 상태 봐서 살짝 두들겨 주면 집에 올 때까지 상태 괜찮습니다. 근데 이 연보라색 케이스 좀 장난감 같아서 쥐향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