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 틴트 미니

삐아 글로우 틴트 스프링보틀은 이름처럼 봄 느낌 가득한 색이에요 🌸 처음 발랐을 때 은은한 코랄핑크빛이 퍼지면서 얼굴 전체 톤이 화사해져요. 너무 형광스럽지도 않고, 딱 봄 웜톤에게 잘 어울릴 상큼한 생기 컬러예요. 제형은 글로우 틴트답게 촉촉하고 투명한 윤광이 돌아요. 입술에 얇게 밀착되면서 끈적이지 않아서 마스크 속에서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생기가 돌고, 두세 번 덧바르면 더 선명한 코랄빛이 올라와요. 향은 달콤한 과즙 느낌이 살짝 나는데 금방 사라져서 거슬리지 않았어요. 착색은 살짝 복숭아빛으로 남아서 시간이 지나도 생기 있어 보여요 🍑 아쉬운 점은, 입술색이 진한 분들은 발색이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거예요. 또 너무 많이 바르면 살짝 형광기 도는 느낌이 있어서 연하게 바르는 게 훨씬 예뻐요.

삐아 글로우 틴트 데일리보틀은 이름 그대로 매일 바르기 좋은 자연스러운 핑크베이지 컬러예요. 입술 본연의 색과 잘 어우러져 맨얼굴에도 부담 없고, 촉촉하면서 유리막처럼 광택감이 도는 제형이에요. ✔️ 장점: 자연스러운 발색, 가벼운 텍스처, 착색이 예쁘게 남아 지속력도 좋음. ❗ 단점: 발색이 생각보다 연할 수 있고, 약간 웜한 기운이 있음. 각질 있으면 부각될 수도 있음. 💡 추천: 데일리용, 생기 있는 립 좋아하는 사람, 내추럴 메이크업용으로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