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퍼퓸드 바디 로션

보습감과 향 지속력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요. 바르자마자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촉촉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데일리 보습용으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특히 샤워 직후 사용하면 건조함이 금방 해소돼 속부터 편안한 촉촉함이 느껴졌어요. 반면 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오래 남는 편이라, 향수처럼 진한 발향보다는 자연스럽고 기분 좋은 잔향을 원하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 이니스프리 마이 퍼퓸드 바디로션 🤍 바디 제품을 너무 좋아해서 바디 워시 바디 로션 다양하게 사용해 보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비싼 제품도 사용해 봤지만 요새는 가성비 좋은 상품들이 너무 많아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니스프리 마이 퍼퓸드 바디라인입니다. 제형도 좋고 발림성도 좋고 퍼퓸드 바디로션답게 향도 좋고 향 지속력도 좋더라고요. 오랜시간 촉촉한데 끈적이지 않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이니스프리 마이 퍼퓸드 바디 코튼 플라워 바디 로션은 정말 산뜻해요. 향이 너무 과하지 않고 은은해서 부담 없어요. 바디 로션인데 촉촉함이 생각보다 오래 가서 좋았어요.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스며들어서 바르고 나서 바로 옷 입어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이거 덕분에 피부가 좀 더 매끈해진 느낌이에요. 용기도 심플해서 욕실에 두어도 인테리어가 방해되지 않고 데일리로 쓰기 딱 좋은 제품이에요.

이니스프리 그린 탠저린 바디워시 사용해보고 향이 좋아서 같은 향의 바디로션도 구매했습니다. 향의 존재감이 강하진 않은데 그래도 바를 때 상큼하니 기분이 좋아져요. 다만 너무 바디워시와 똑같이 생기도 용량도 같아서 헷갈릴 수 있다는게 단점. 실제로 제 동생은 바디로션으로 씻었대요ㅋㅋ 바디워시는 투명하고 바디로션은 흰색이라는 점을 항상 머릿속에 새겨놓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