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터 인생템이에요. 아멜리 특유의 곱고 투명한 펄감 덕분에 피부 표현이 정말 예쁘게 살아나요. 432 스파이시피치는 은은한 피치 핑크 빛이 올라와서 혈색도 살짝 돌게 해주고, 광대 위나 콧대에 올리면 얼굴이 확 살아 보입니다. 펄이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도 딱이고, 쓸수록 더 좋아지는 묘한 매력… 입자가 고와서 뭉치지도 않고, 블렌딩도 편해요. 광이 얇게 퍼지니까 피부가 좋아보이는 느낌? 남들 다 모를 수 있어도 나만의 잇템으로 갖고싶은 그런 제품입니다. 단종되면 진심 슬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