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만원이 넘지 않고, 플라스틱 용기가 아니고, 향이 너무 단순하지 않은 핸드크림을 찾다가 구매한 제품이에요.
사실 바닐라향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리뷰도 좋고, 상세페이지 설명도 괜찮게 보여서 구매했어요. 직접 맡아보니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핸드크림이다 보니 맡아본 적이 있는 향이었어요. 달콤하면서 포근한, 겨울에 잘 어울리는 조금은 묵직한 향이라고 느껴졌어요.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향이 은은한 편은 아니에요.
제형은 꾸덕하지 않고 끈적임 없이 산뜻해요. 촉촉하지만, 보습력을 중요시한다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