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시그니처
뿌리자마자 베르가못고ㅓ 만다린의 상큼한 과일향이 팡 터지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 너무 달거나 싼 향 같지 않고, 고급스러운 단단함이 느껴져요.
중간으로 가면 재스민 + 라벤더가 은근슬쩍 올라오면서 부드러워져요.
남자들한테도, 여자들한테도 ‘너 무슨 향수야?’ 라는 말 한 번씩은 꼭 듣게 되는 마법 같은 향이에요.
지속력은 6~7시간 정도? 아침에 뿌리고 퇴근할 때까지 은은하게 남아있어서 만족합니다.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뿌리면 향이 더 깊게 퍼지는 느낌이라 요즘같는 날씨에 딱 좋아요.
